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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마음도 언젠가 잊혀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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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1)
방구석 포피이의 이모조모
평범한 인간의 수기
- 20XX년 02월 28일 - 지극히도 평범한 인생이였습니다. 저는 한 평생 평범하지 않으려 발버둥쳤습니다. 하지만.. 평범이란 어두운 감옥에선 비범함이란 열쇠를 찾기란 불가능한 일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창살 너머로 빛나는 소수의 사람들을 쳐다보는 일, 갈망하는 일, 신께 기도하는 일 외엔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나는 누굴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 확률에 따라 도태된 평범한 인간은 소수의 인간을 위해 피라미드의 주춧돌 처럼 그저 떠받들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시간이 흐를수록 저의 존재는 그렇게 서서히 어두운 감옥에서 수십미터 밑으로 꺼져버리는 것이려나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돌아가는 걸까요.. 참으로 비탄스러운 일입니다. 처음 태어났을 땐 모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한 생명을 위해 모두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2024. 4. 2. 02:06